제목 : 산업은행, 몽골 개발은행 설립 자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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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2007.01.15 11:30:25, 조회 1,8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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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몽골 개발은행 설립 자문 제공 |
[2007.01.15 11:19] |
산업은행은 몽골정부에 개발은행 설립에 필요한 자문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몽골 경제개발을 위한 개발은행 설립을 추진중인 몽골 정부는 몽골 재무부 직원 등으로 구성된 설립준비단을 1월15일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산은에 파견해 개발은행 설립에 필요한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몽골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11월 산은 총재의 몽골 방문시 몽골 재무부장관이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산은은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개발은행 설립에 필요한 법규, 개발금융업무 및 리스크관리 등에 대한 자문과 개발금융 노하우를 몽골측에 제공할 계획이다.
몽골은 구리, 금, 유연탄 등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자원개발, SOC 건설 등 개발금융수요가 큰 나라로 우리나라의 과거 50∼60년대와 같이 개발금융기관이 필요한 상황이다.
산은은 후발 개도국과 개발금융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몽골정부와의 교류를 계기로 몽골에서의 영업기반 및 투자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산은 이성준 이사는 “산은은 이번 자문을 계기로 개발금융 전문 컨설팅 상품을 만들어 경제개발을 추진하는 개도국 정부기관 등에 제공함으로써 개발은행 경험과 노하우 전수를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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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olSpan=2 height=30><SPAN class=style31><FONT size=3><STRONG>몽골근로자, 연금보험료 안내도 된다</SEC_TOP_TITLE></STRONG></FONT></SPAN></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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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news01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5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5px" colSpan=2><SPAN id=title><FONT size=3><STRONG>경향하우징페어 첫날 5만인파 성황<!-- TITLE END --></STRONG></FONT></SPAN></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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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1><FONT size=4>고담일 회장, 몽골 나라자자랄트 건설부장관과 환담</FONT></H1>
<H2><FONT size=2>국내 주택건설업체의 몽골 시장 진출 협조 당부</FONT></H2><!-- Gisa (Top, Sub) Title End --><!-- article function Start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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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p19 b2" style="PADDING-LEFT: 5px"><FONT size=3><STRONG>모든 여성이 가봐야하는 여행지 베스트8</STRONG></FONT></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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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물론 업무차 몽골에 가게 되었지만, <BR>몽골의 아름다움에 푹 빠지고 말았습니다.<BR>우선은 초자연의 멋스러움에 빠지고 이에 뒤지지않는 인심에 빠지고...<BR>위의 기사를 읽고보니 세계 베스트8 안에 있는 몽골에서의 경험이 <BR>제게 행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BR><IMG hspace=5 src="http://www.komex.or.kr/editor/uploaded/img/1172539822.JPG" vspace=5 border=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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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에 입사했더니 자국 대통령보다 연봉을 많이 받게 됐다(?)'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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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A href="javascript:image_open('http://image.moneytoday.co.kr/image_realdisp.php?ImageID=2007022615543966271_1.jpg&Imf=1', 'IMAGE_VIEW', 300, 300, 'yes')" alt="원본 이미지 보기"><IMG class=left alt=image src="http://image.moneytoday.co.kr/indexlink_image.php?no=2007022615543966271_1.jpg&index=6"></A></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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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p19 b2" style="PADDING-LEFT: 5px"><STRONG><FONT size=4>칭기즈칸 족보 추정 문서 中서 발견</FONT></STRONG></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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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p19 b2" style="PADDING-LEFT: 5px">동남아인 통역 수사요원 없다니</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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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ctit style="MARGIN-BOTTOM: 5px">외국인 `의료 관광객` 모셔라 <SPAN style="FONT-WEIGHT: normal; FONT-SIZE: 9pt; COLOR: #999; LETTER-SPACING: 0px">[중앙일보]</SPAN> </DIV>
<DIV class="pt11 bold lts1" style="MARGIN-BOTTOM: 5px; COLOR: #a1a1a1">정부 - 지자체, 병원과 손잡고 `건강검진 + 관광` 세일 </DIV></DIV><!--// s : 기사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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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FONT color=#002080>“몽골 北근로자 보면 北변화 느껴져”…밧바야르 동북아協 회장 </FONT></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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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hspace=5 src="http://komex.or.kr/editor/uploaded/img/1171931513.jpg" vspace=5 border=0><BR>2월17일 오후(현지시각) 57번째 황금곰의 행방이 가려졌다. 영화제의 공식폐막일을 하루 앞두고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 폐막식 결과, 장편경쟁부문 최우수작품상의 영광은 몽골 유목민의 생생한 삶과 문화를 소재로 한 <투야의 결혼>에게 돌아갔다. <투야의 결혼>은 왕궈난 감독의 세번째 영화로, 불구가 된 전남편과 두 자식을 데리고 재혼하려는 투야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기대했던 감독들의 신작이 모두 범작이나 졸작으로 드러났던 영화제 전반부에 상영되어 지속적인 기대와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수상자 기자회견장에서는 올해 베를린에서의 중국영화의 선전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질문이 줄을 이었다. </P>
<P>심사위원그랑프리는 중산층 중년 남성의 실존적 고민과 이에 따른 여행을 따라잡은 <The Other>가 수상했다. 영화제 중반부에 공개된 이후, 전형적인 플롯과 인물의 행동에 대한 이유를 제공하지 못하는 시나리오 등 때문에 온갖 혹평을 받았던 영화로 수상결과에 대해 많은 기자들이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반면 극적인 변화없이 격렬한 감정의 여정을 표현해낸 주연배우 훌리오 차베스의 연기는 비교적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결국 차베스에게는 남우주연상이 주어졌다. 남자배우는 폐막식에 참석하지 않아 감독이 두 마리의 은곰과 함께 수상자 기자회견에 참석했고, 아르헨티나 영화에 대한 발언에 초점을 맞췄다. </P>
<P>이번 수상결과 중 베를린의 정치적인 성향을 보여주는 부문은 감독상으로 이스라엘 영화 <보포트>의 조셉 세다르가 그 주인공이다. 레바논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이스라엘의 비밀 기지 보포트에서 이스라엘군이 2000년 퇴각하던 무렵을 배경으로, 전쟁의 무의미함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이 영화는 중동문제에 대한 정치적인 발언없이 전쟁 자체의 폭력과 비인간성을 성찰했다. 수상자 기자회견 역시 반전에 대한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P>
<P>독일 아트하우스 영화의 떠오르는 신성감독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크리스티안 펫졸트의 <옐라>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데 그쳤다. 폭력적인 스토커로 돌변한 전남편을 떠난 옐라가 한 사업가를 만나 새직장을 찾고 새로운 관계를 맺는 기이한 과정 안에서 혼자의 힘으로 영화를 이끌어간 니나 호스는 <장밋빛 인생>의 마리온 고티야, <이리나 팜>의 마리안느 페이스풀, <투야의 결혼>의 유난 등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덕분에 호스는 이러한 수상결과에 대한 소감과 다른 경쟁자에 대한 입장에 대한 질문에 대해 계속해서 답변해야했다. </P>
<P>이밖에도 맷 데이먼, 안젤리나 졸리, 윌리엄 허트, 알렉 볼드윈, 티모시 허튼, 조 페시 등 쟁쟁한 배우들이 총출동한 로버트 드니로의 연출작 <굿셰퍼드>는 조화로운 캐스팅으로 예술공헌상을, 제이미 벨(<빌리 엘리어트>)가 예민한 소년의 성장담을 그린 <할람 포>는 최고음악상을 수상하여 은곰상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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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주최 : 한국국제노동재단<BR>일시 : 2007년 1월 25일(목), 14:30~18:00<BR>장소: 한국국제노동재단 2층 국제회의실<BR><BR>1. 목적<BR><FONT style="BACKGROUND-COLOR: #fff4e2">한국국제노동재</FONT>단은 몽골 노사정 대표단과 국내 몽골 전문가를 초빙, <BR>몽골의 고용창출과 소득증대 전략을 주제로, 한-몽 협력관계에 대한 <BR>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이 분야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제고하고, <BR>한-몽 민간분야 친선을 도모하며 상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BR>2. 세미나 참석대상<BR> ○ 몽골 노사정 대표단 <BR> ○ 몽골에서 현재 활동 중이거나 진출 예정 기업 <BR> ○ 노동조합 활동가<BR> ○ 정부, 연구단체 및 학계인사 <BR> ○ 몽골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일반인</P>
<P>3. 주제: 몽골의 고용창출과 소득증대 전략 <BR></P>
<P>4. 세미나 개요<BR> ○ 사회: 권영순 초대 주 몽골 대사<BR> ○ 일시: 2007년 1월 25일(목), 14:30~18:00<BR> ○ 장소: 한국국제노동재단 2층 국제회의실</P>
<P> ○ 전철로 오실 경우: 6호선 대흥역 1번 출구로 나와 약 5분 간 직진. 하이마트건물 2층. <BR> 2호선 신촌역 1번 출구로 나와 약13분 간 직진,<BR> 서강대학교 정문, 서강대 동문회관 지나 하이마트 건물 2층. </P>
<P><BR>■ 연락처: 전화: 02-3272-8784~6 / 팩스: 02-3272-8846, 8965<BR>이메일: <A href="mailto:jiayou@koilaf.org">jiayou@koilaf.org</A> / 홈페이지: <A href="http://www.koilaf.org">www.koilaf.org</A> (담당: 박우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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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text width=595>경기도는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에 자동차정비장비기증 및 자동차 정비기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BR><BR>경기도가 몽골에 자동차정비장비 및 정비기술 지원은 몽골에서 운행되고 있는 자동차의 80%가 국산차이나 자동차 정비기술 및 장비가 취약해 애로를 격고 있고 또한 일본 토요타(Toyota) 등 자동차업계에서도 몽골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BR><BR>몽골은 지난 1990년대 시장경제로의 전환과 경제개혁 정책을 적극추진중에 있으나 전반적으로 기초공업 기반이 취약한 실정으로 몽골의 경제발전 및 한·몽 교류통상 증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도립직업전문학교에서 국제협력사업 공모입상 프로그램 사업을 국제통상과에 제의해 경기도가 추진하게 됐다. <BR><BR><FONT style="BACKGROUND-COLOR: #fce5f5">이번에 경기도가 몽골에 지원하는 자동차정비장비는 WHEEL ALIGNER 등 10종의 교육용 장비에 이어 2006년식 현대 베르나(1600cc), 2005년식 기아 스포티지(2700cc) 등 2대를 실습용 차량으로 지원한다. <BR><BR>또한 2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 자동차학과 교관요원 2명이 한국자동차 소개 및 자동차 구조학, 전자제어장비 구성, 자동차 휠 얼라이먼트 등 자동차 정비기술을 교육한다. <BR></FONT><BR>이에 앞서 <FONT style="BACKGROUND-COLOR: #fffee0">정창섭 행정부지사가 오는 2월 6일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에서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총장, 한몽교류진흥협회 몽골본부장 등 3명이 몽골 자동차정비기술교육 지원사업 약정서를 체결한다</FONT>. <BR><BR>이날 약정식에는 몽골교육부장관, 울란바타르시장, 대학교 및 자동차학과 학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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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p19 b2" style="PADDING-LEFT: 5px">몽골서 꽃 피운다</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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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p19 b2" style="PADDING-LEFT: 5px">`몽골타운' 가짜은행 자국민 예금 꿀꺽</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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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p19 b2" style="PADDING-LEFT: 5px">"제주에 몽골 문화원 설립할 것"</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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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 class=title id=artTitle>‘세종 학당’ 100곳 전세계에 짓는다
<LI class=subTitle id=artSubTitle>한글 보급 확산 위해… 2011년까지
<LI id=artByLine>신형준기자 <A href="mailto:hjshin@chosun.com">hjshin@chosun.com</A><A href="http:///"></A><BR><BR></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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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actit style="MARGIN-BOTTOM: 5px">한국 청년 컴퓨터 책이 몽골서 베스트셀러 <SPAN style="FONT-WEIGHT: normal; FONT-SIZE: 9pt; COLOR: #999; LETTER-SPACING: 0px">[중앙일보]</SPAN> </DIV>
<DIV class="pt11 bold lts1" style="MARGIN-BOTTOM: 5px; COLOR: #a1a1a1">세계가 인정한 `IT 코리아`<BR>② `IT 청년단` 1만명 양성해 세계로 … 왜 필요한가 </DIV><BR>한국인들은 반세기 넘게 국가 건설이라는 하드 파워(Hard Power)를 만들려고 정신없이 뛰어왔다. 그 결과 6.25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한국은 이제 수출 3000억 달러가 넘는 세계 12대 무역대국이자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한 미들 파워(Middle Power) 국가가 됐다.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도 꽤 세계에 알렸다. 하지만 한국과 제3세계를 잇는 가교는 미흡한 편이었다. <BR><BR>한국도 이제 세계 최강 정보기술(IT) 파워를 앞세워 이를 실천할 때다. 중앙일보가 21세기 어젠다를 '해외에 IT 청년단 1만 명을 파견하자'로 선정한 이유다. 정부 기관을 통해 나간 해외 봉사단의 사례에서 IT 청년단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BR><BR>지난달 말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300㎞ 떨어진 항구도시 포트사이드. 이곳에서 만난 김선(26.여)씨는 대한민국의 'IT 전도사'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2년 기한으로 이곳에 온 김씨는 현지 청소년들에게 컴퓨터 기초를 가르치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컴퓨터를 한 번도 만져 보지 못한 아이가 수두룩하다"며 "교육기간이 8주인데 문서 작성과 영화.음악의 다운.업로드 등을 배우고 나면 더 가르쳐 달라고 아우성이다"고 말했다. 현지인들에게도 좋은 평판을 얻어 가고 있다. 이 도시 청소년 센터의 아딜 알리 우마루(51) 소장은 "김선씨는 참 예의 바르고 성실한 천사다. 며느리로 삼고 싶다"며 웃었다. <BR><BR>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 옆 정부종합청사에서 만난 유성주(30)씨. KOICA 소속인 유씨는 출퇴근 시간이 따로 없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정부청사 4층 복도 끝에 5평 남짓 마련된 IT 교육센터에서 공무원들에게 컴퓨터 사용법을 가르친다. 밀려드는 공무원들의 도움 요청과 질문을 처리해 주다 보면 자정을 넘기기 일쑤다. 서울대(전기공학부) 4학년 1학기 때 휴학하고 2005년 9월 이 나라 지방도시 만수라에 온 진민규(25)씨도 이곳 직업훈련센터의 컴퓨터 실습실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그는 "운 좋게 병역특례를 받는 요원으로 이곳에 왔다"며 "솔직히 문화가 낯설고 혼자 온갖 일을 감당해야 해 군대 못지않게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집트 주재 정우용 KOICA 사무소장은 "한국 IT가 강하다는 사실을 이곳 사람들도 알아 '봉사단을 더 보내 달라'는 공무원들 요구에 시달린다"고 말했다. <BR><BR>칭기즈칸 유목민의 후예가 사는 몽골에서도 한국의 '디지털 노마드(유목민)'는 후한 점수를 받는다.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230㎞ 떨어진 다르항시의 한 국립기술대에서 한국인 여선생 전상미(28)씨의 인기는 '짱'이다. 이 대학 3년생 아츠자르갈(20)은 "선생님한테 데이터베이스(DB)가 뭔지 처음 깨쳤다"며 "실력을 키워 졸업 후 외국계 기업에 취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BR><BR>몽골에 파견된 한국 IT 요원들이 우리 정부에서 받는 월급은 350달러(약 33만원) 정도지만 표정은 밝아 보였다. 전씨는 "내가 진정 남을 돕는 데 적성이 맞는지 스스로를 실험 중"이라고 말했다. <BR><BR>몽골에서 컴퓨터를 배우는 학생 10명 중 9명은 황석학(33)씨가 펴낸 컴퓨터 서적을 본다. 포토샵.엑셀.CAD 등 몽골어로 쓰인 총 7권의 컴퓨터 학습 시리즈다. 그는 몽골 학생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치려고 교재를 만들었다. 지난해 12월 22일 울란바토르에서 만난 그는 "3년 전 이 나라에 와 컴퓨터 교육을 하다 답답해 아예 책을 썼다"고 말했다. 영어 해독에 익숙지 않은 이곳 학생들을 위해 현지인의 도움을 받아 몽골어로 쓴 이 책은 입소문을 타고 이 나라 컴퓨터 분야의 베스트셀러가 됐다. <BR><BR>길지는 않지만 방학을 이용해 봉사 활동에 나선 대학생도 많다. 한국외국어대 러시아어과에 재학 중인 박보영(24)씨는 지난해 여름방학 한국정보문화진흥원(KADO)의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에 뽑혀 러시아의 오지인 시베리아 야쿠츠크에 다녀왔다. 초.중 등학교에서 홈페이지 만드는 법 등을 가르치는 일이었다. 반응이 좋아 같은 학교 초청으로 지난달 중순 다시 현지를 찾았는데 8개월 정도 머물 계획이다. 지난해 여름 말레이시아 UKM 대학에서 봉사 활동을 한 이화여대 대학원생 황선영(26)씨는 "한류 스타만 알던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IT 를 알려 흐뭇했다"고 회고했다. <BR><BR>문제는 귀국 후다. 해외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봉사단원들에겐 대부분 답답한 현실이 기다린다.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수리가오 주립대에서 2년간 전화선으로 인터넷을 쓰는 기술 등을 가르치고 지난해 8월 귀국한 이종훈(31)씨. 2년6개월 다닌 네트워크 회사를 그만두고 봉사단원으로 활동한 그는 귀국 후 50번 넘게 취업 이력서를 쓰고 일곱 차례 면접을 봤지만 허사였다. 가장 큰 어려움은 2년간의 필리핀 봉사 활동 경험을 경력으로 인정받지 못한 점이다. 신입사원으로 취직하려 해도 나이 제한에 걸렸다. 더욱 억울한 건 해외 활동을 곱지 않게 보는 일부 시각이다. 그는 "채용 면접 때 '홀어머니를 두고 왜 필리핀까지 봉사 활동을 갔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울컥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BR><A href="http://news.joins.com/component/htmlphoto_mmdata/200701/htm_2007010806524230003010-001.JPG" target=new><BR>
<CENTER><B>그래픽 크게보기</B></CENTER><BR><BR><IMG src="http://news.joins.com/component/htmlphoto_mmdata/200701/htm_2007010806524230003010-001.JPG" width=500 border=0></A><BR><BR><FONT color=#000000>특별취재팀=홍승일(팀장)·이원호·김원배(경제부문), 최원기(국제부문), 김민석·이가영(정치부문) 기자, 신창운 여론조사 전문기자, 베이징=유광종, 카이로=서정민, 워싱턴=강찬호, 도쿄=김현기 특파원 <BIZNEWS@JOONGANG.CO.KR></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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