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몽골서 봉사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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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2007.07.13 13:01:46, 조회 2,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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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몽골서 봉사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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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07-12 18:44 | 최종수정 2007-07-12 18:46 |
홍보대사 탤런트 양미경씨 동행 |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김용태 신부) 국제봉사단 '띠앗누리 5기'는 19일부터 8월2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로 외곽 암갈랑 지역의 '돈보스코 청소년 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원 33명은 이 본부의 홍보대사인 탤런트 양미경씨와 함께 돈보스코 청소년센터의 환경조성사업 등 봉사활동과 문화교류활동을 펼친다. 봉사단원은 몽골 청소년들과 함께 벽돌 만들기, 축사와 교육시설 증축, 운동장 평탄화 작업 등을 할 예정이다.
돈보스코 청소년센터는 살레시오회가 2001년 9월 개설한 곳으로 울란바토르 빈민촌의 고아와 가출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사업 등을 하고 있다.
ckchu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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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left><FONT size=3>묘목장 건립 지원</FONT><BR><BR> 2007.8.24<BR><BR>비영리사단법인 한몽교류진흥협회(KOMEX 이사장 임영자)에서는 <BR>2007. 5. 25일 울란바타르시 서울의 거리에서 남바링 엥흐바야르 <BR>대통령을 모시고 식목행사를 하였으며 울란바타르시 양모장에 <BR>전나무, 소나무 1만 개, 소나무, 자작나무 종자 5kg를 심어 몽골정부 <BR>및 국민에게 산림녹화의 필요성과 조림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인식하게 하여 주었다.</P>
<P>한국과 선진국은 치산치수를 국가경영의 근본으로 삼아 나라를 운영하고 있다.</P>
<P>KOMEX는 몽골에서 잘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는 소나무, 잣나무, 러시아 포플러 등의 <BR>묘목을 울란바타르에서 생산하여 몽골에 보급함으로써 국토를 푸르게 하고 <BR>환경을 개선하여 국민들이 세계에서 제일 좋은 자연을 가질 수 있고 방풍과 <BR>방수를 조절하여 궁극적으로 사막화를 방지하는 데 몽골 스스로가 참여하도록 하는 <BR>기반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경제적 부가가치가 큰 소나무, 잣나무 묘목을 <BR>생산하고자 하며, 또한 한국이 가지고 있는 묘목생산, 조림기술을 몽골에 <BR>전수할 계획이다.<BR>KOMEX는 이번에 이러한 목적으로 울란바타르시 항올구에 약 20만m2의 <BR>묘목 생산장을 설치하여 연간 약 3천만 개의 소나무, 잣나무 등의 묘목을 <BR>생산하여 몽골에 식목(조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KOMEX의 묘목생산이 <BR>몽골의 범국민운동으로 함께 참여하는 식목일제정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BR>기대하고 있다.</P>
<P> </P>
<P>KOMEX 몽골사무소 대표 김 여 수<BR>주소: 몽골 울란바타르시 엥흐타이왕의 대거리 농협건물 - 403<BR>전화: 976-11-459769, 452489; 팩스: 976-11-45857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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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p19 b2" style="PADDING-LEFT: 5px">동북아 황사, 사막화 피해 한ㆍ중ㆍ일ㆍ몽 4개국 공동 대응키로...</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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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STRONG><FONT size=5><FONT color=#000000><FONT class=bblack>[충남] 청양에 알프스·몽골마을 2009년까지 조성</FONT><BR></FONT></FONT><FONT class=last><FONT face=굴림 color=#333333 size=2>외국문화 체험장 활용</FONT></FONT></STRONG><BR><BR></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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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BR><STRONG><FONT size=3><U>한국 국방대학교에서 감사패 전달<BR></U></FONT></STRONG><BR> 2007. 9. 11.<BR><BR>비영리사단법인 한몽교류진흥협회(KOMEX 이사장 임영자)에서는<BR>2006. 10월 컴퓨터 인터넷 장비 DSL(전화선 연결 장비) <BR>2메가 23,000포트를 몽골정부에 지원하여 IT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BR></P>
<P>KOMEX는 IT분야에 협력을 증대하고 인재육성에 협력하여 <BR>몽골과 국제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며 <BR>2007. 8. 24일 몽골국방대학교에 현대식 컴퓨터 교육시설 설치와 <BR>업무용 최신 최고급형 컴퓨터 30세트를 주식회사 벧엘알파의 후원으로 지원하였다.<BR></P>
<P>이와 관련해서 한국국방대학교(총장 육군중장 정동한)에서 <BR>2007. 9. 5일 한몽교류진흥협회의 확고한 국가관과 국익증진을 <BR>바탕으로 한 한몽간 획기적인 교류진흥 노력에 경의를 표하며, <BR>한국국방대학교와 교류협정을 체결한 몽골국방대학교에 컴퓨터 2개 교실을 <BR>후원한 것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기리고자 감사패를 전달하였다.<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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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HStyle0 style="LINE-HEIGHT: 180%"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4pt; LINE-HEIGHT: 180%"><U><STRONG>몽골국방대학교 컴퓨터교실 지원</STRONG></U></SPAN></P>
<P class=HStyle0 style="LINE-HEIGHT: 180%" align=right><SPAN style="FONT-SIZE: 14pt; LINE-HEIGHT: 180%"><FONT size=3>2007. 8. 20</FONT></SPAN></P>
<P class=HStyle0 style="LINE-HEIGHT: 180%" align=left><SPAN style="FONT-SIZE: 14pt; LINE-HEIGHT: 180%"></SPAN><SPAN style="FONT-SIZE: 14pt; LINE-HEIGHT: 180%"><FONT size=3>비영리사단법인 한몽교류진흥협회(KOMEX 이사장 임영자)에서는 2006. 10월 컴퓨터 인터넷 장비 DSL(전화선 연결 장비) 2메가 23000포트를 몽골정부에 지원하여 IT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BR></FONT></SPAN><SPAN style="FONT-SIZE: 14pt; LINE-HEIGHT: 180%"><FONT size=3><BR>KOMEX는 IT분야에 협력을 증대하고 인재육성에 협력하여 몽골과 국제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며 2007. 8. 24일 몽골국방대학교에 컴퓨터 교육시설 설치와 업무용 최신최고급형 컴퓨터 30세트를 주식회사 벧엘알파(회장 홍철래)의 후원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또한 KOICA와 협력하여 컴퓨터 운영 및 교사요원을 국방대학교에 파견 근무하도록 하여 교육 및 관리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며, 한국의 기업, 단체들이 몽골 IT산업발전에 참여하도록 활동을 강화할 것이다.</FONT></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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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HStyle0 align=center><SPAN style="FONT-SIZE: 14pt; LINE-HEIGHT: 160%"><STRONG><U>칭기스칸국제공항 리무진버스 지원</U></STRONG><BR></P></SPAN>
<P class=HStyle0 style="LINE-HEIGHT: 250%; TEXT-ALIGN: right"><SPAN style="FONT-SIZE: 14pt; LINE-HEIGHT: 250%"><FONT size=3>2007. 8. 20</FONT></SPAN></P>
<P class=HStyle0 style="LINE-HEIGHT: 180%"><SPAN style="FONT-SIZE: 14pt; LINE-HEIGHT: 180%"><FONT size=3>비영리사단법인 한몽교류진흥협회(KOMEX 이사장 임영자)의 지원으로 2007. 4월 몽골의 칭기스칸국제공항과 한국의 인천국제공항이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한 관계를 유지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BR><BR></FONT></SPAN><SPAN style="FONT-SIZE: 14pt; LINE-HEIGHT: 180%"><FONT size=3>KOMEX는 칭기스칸국제공항과 협력하여 공항설립 이후 최초로 리무진버스를 2007. 8. 23일부터 운행하게 되었다.<BR><BR></FONT></SPAN><SPAN style="FONT-SIZE: 14pt; LINE-HEIGHT: 180%"><FONT size=3>이로써 칭기스칸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몽골국민에게 현실에 맞는 편의와 여행객에게는 한 차원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행객 모두에게 안전을 보장하게 되었다.<BR><BR></FONT></SPAN><SPAN style="FONT-SIZE: 14pt; LINE-HEIGHT: 180%"><FONT size=3>칭기스칸국제공항 리무진버스는 KOMEX가 몽골에 주식회사 벧엘알파(회장 홍철래, 사장 김여수)의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칭기스칸국제공항과 함께 운영하며 칭기스칸국제공항과 몽골사회에 상당한 기여를 할 예정이다. 또한 15년 후 칭기스칸국제공항에 모든 것을 기증한다.<BR></FONT></SPAN><SPAN style="FONT-SIZE: 12pt; LINE-HEIGHT: 180%"><BR>주식회사 벧엘알파 사장<SPAN style="HWP-TAB: 1"> </SPAN>김 여 수<BR></SPAN><SPAN style="FONT-SIZE: 12pt; LINE-HEIGHT: 180%">주소: 몽골 울란바타르 바양주르흐구 13허럴럴 체체를렉질트회사 건물<BR></SPAN><SPAN style="FONT-SIZE: 12pt; LINE-HEIGHT: 180%">전화: 976-11-452489</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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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먼저 허락없이 글을 올린것을 사과드리며 원치 않으신분들은 삭제하여 주십시요,<BR></P>
<P>샬롬, 성경 레위기 7장23~25절 에서 부터 지루하게 모든 동물에 기름을 먹지말고 태워라고 길게 잔소리처럼 말씀하시는데 우리는 맛이 좋다고 먹어되니.. </P>
<P style="MARGIN: 5px"> </P>
<P style="MARGIN: 5px">지방은 간에 쌓이니 지방간이요, 뇌혈관에 쌓여 뇌경색, 뇌출혈, 기억장애, 치매, 중풍, 두통 뇌질환이 발생하지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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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p19 b2" style="PADDING-LEFT: 5px"><STRONG><FONT size=2>역사와 전통의 몽골 나담축제 개막</FONT></STRONG></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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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p19 b2" style="PADDING-LEFT: 5px">임의장, 엥흐바야르 몽골대통령 면담</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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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p19 b2" style="PADDING-LEFT: 5px"><STRONG><FONT size=2>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몽골서 봉사활동</FONT></STRONG></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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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 id=blog_title>[르포 | 몽골에 부는 새마을운동] 몽골 농촌 구석구석 “새마을운동 배우자” </DT>
<DD id=blog_subtitle>시범선정된 알타이11마을의 성과 알려지며 몽골 전역으로 확산<BR>한국 지자체도 앞다퉈 지원… 세계 최초로 현지인 새마을지도자 대회 열려 </DD></DL></DIV><!-- //ARTICLE-title--><!--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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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sub_tit_last style="PADDING-RIGHT: 0px; PADDING-LEFT: 2px; PADDING-BOTTOM: 0px; PADDING-TOP: 15px" vAlign=center>몽골과 IT협력 넓힌다</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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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김수종의 첫 번째 몽골 방문기, 마지막 편<BR><FONT size=2>"한국에 몽골문화예술마을이 만들어졌으면..."</FONT></STRONG><FONT size=2> <BR><BR></FONT>5월 26일 자정이 다 되어서 칭기스칸국제공항에 도착했다. 27일 01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는 준비할 일이 많았다. 자리 배정을 마친 이후 차를 한 잔 마시면서 임영자 한몽교류진흥협회(<A href="http://www.komex.or.kr/">http://www.komex.or.kr</A>)과 이야기를 나누었다.나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몽골에 대해 많은 공부가 되었다”는 말을 했다. 임 이사장은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자신이 왜 한몽교류진흥협회에서 일하게 되었는지와 협회의 활동에 대하여 이야기 했다.<BR><BR>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간호대학을 졸업한 문학소녀였던 나는 여고 시절에는 도민체전에서 우승까지 한 정구선수로 글쓰기와 그림을 잘 그리는 학생회장으로 활동을 하면서 팔방미인으로 인정을 받았지만, 거의 고학이나 다름없이 어렵게 학교를 마쳤다”라고 했다.아울러 “대학을 졸업하여 간호사가 된 이후, 1976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간호사로 일하면서 해외생활과 국제교류, 교육 사업, 영어공부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와 간호사 일과 건설업에 종사하던 남편의 일을 돕기도 하면서 상당한 돈을 벌었다”라고 말했다.<BR><BR>“나이 오십이 다 되어 다시 시를 쓰게 되어 등단을 하게 되었고, 사우디아라비아에 갈 때부터 친분이 있어온 한국국제협력단의 직원들과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한국국제협력단(<A href="http://www.koica.go.kr/">http://www.koica.go.kr</A>)퇴직자들의 제의로 몽골에 대한 교류협력, 문화증진, 교육진흥, NGO활동 등을 지원하는 한몽교류진흥협회의 이사장직을 수락하면서 민간외교관으로 봉사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했다.그는 “건국 800주년을 맞고 있는 몽골은 현재 국민총생산이 1000불 정도로 1970년대의 한국의 경제 환경과 비슷한 수준의 나라이다. 하지만 광활한 영토와 세계 5대 자원 보유국이며, 한민족과 정서적으로나, 가장 가까운 유전자 구조를 가지고 있는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많은 아시아 국가 중에 한 곳이다”라고 몽골을 소개했다. <BR><BR>또한 “21세기 한국이 함께할 수 있는 나라 중에 분명 몽골이 으뜸이 될 것 같다. 몽골과 한국은 필요한 것이 서로 상반되는 특이한 나라이다. 한국은 인구가 많고, 땅은 좁고 지하자원도 거의 없다. 하지만 기술력과 자금은 있다. 몽골의 반대로 인구는 적고, 땅을 넓고, 지하자원은 많다. 하지만 기술력이나 자금이 부족하다. 그래서 서로가 서로를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고 있으며, 같은 몽골인종이라는 특징으로 유사한 점도 많다”라고 말했다. 임영자 이사장은 “몽골과의 교류는 단순히 경제, 문화적인 상호협력의 의미를 떠나서, 장기적으로는 21세기 사회 문화 경제 공동체를 지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BR><BR>“개인적인 소망은 한국에 몽골을 제대로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몽골문화예술마을’을 연건평 5-6만평 규모로 만드는 것이다. 땅값이 비싼 관계로 서울, 경기지역에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방 시군의 후원을 받아 몽골의 음악, 미술, 공예, 기예, 승마, 연극 등을 전반적으로 전시하고 공연하는 장소를 마련하는 것이다. 그 곳에 상시적으로 몽골예술인 50-100명 정도를 초청하여 몽골인들의 생활양식과 문화예술분야의 모든 것들을 한국에서 보여줌으로서 한국에 몽골을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하고 싶다”는 미래의 꿈을 밝히기도 했다.그러면서 “기회가 되면 자주 몽골에도 가보고 한몽교류진흥협회를 적극 후원해 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BR><BR>개인적으로 3박4일의 여행 기간 동안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몽골이라고 하는 생소한 나라에도 우리와 정말 비슷한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것과 그들이 우리의 손길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사막이 많고, 나무가 많지 않은 곳이지만, 인간이 노력만 하면 충분히 울창한 숲을 만들 수 있고, 계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고비사막정도는 충분히 강물이 흐르고 나무가 우거진 숲으로 만들 수 있는 것 같다는 판단도 들었다. 아울러 수많은 한국인들이 몽골의 가능성을 보고 있으며, 또한 그 가능성을 바탕으로 사회, 문화, 경제적인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는 러시아, 중국, 일본이 주로 몽골에 대한 투자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한국도 그 노력을 증대하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았다. <BR><BR>몽골에 한국인이 건축한 교회와 대학, 호텔, 골프장, 식당 등이 보였고, 최근에는 양돈사업과 양계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건설과 건축 분야에도 투자는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몽골의 절실하게 필요로 하고 있는 광업 분야에 대한 지원과 정유사 설립에 대한 고민도 필요할 것 같았다. 사람은 역시 책으로만 모든 정보를 파악하기는 힘이 든 것 같다. 그동안 몇 권의 책으로 몽골을 보아왔지만, 이번 여행은 몽골을 다시 공부하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책에서 보지 못했던 몽골의 울창한 삼림을 보고 온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BR><BR>마지막으로 임영자 이사장의 꿈처럼 한국에 5-6만평 규모의 ‘몽골문화예술마을’이 한몽교류진흥협회의 주도하에 지방 시군의 도움으로 건립되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한다.비행기는 한밤중에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하여 새벽 5시 30분 도착했다. 출국장을 나와 6시에 모두 해산을 하고 나는 집으로 돌아갔다. 아차, 임영자 이사장과 너무 이야기를 많이 나누다 보니 칭기스칸국제공항의 면세점에 들르지 못해 아들 연우에게 줄 선물을 사지 못했다. <BR><BR><FONT color=#192a7c>김수종 기자는 1968년 경북 영주 출생으로 영주의 영광고를 졸업했으며, 충북대와 국민대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월간 <말>의 편집위원을 거쳐 현재는 고향 영주에서 발간되는 영주시민신문의 서울취재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번 몽골취재는 고향 선배인 코멕스의 임영자 이사장의 권유로 이루어졌으며 연락처는 010-8443-4311 이다.</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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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김수종의 첫 번째 몽골 방문기, 8 <BR><STRONG><FONT size=2>한국 대단해! 몽골에서도 우리 브랜드의 치킨을... <BR><BR></FONT></STRONG>역사는 끊임없이 순환하기도 하지만 아이러니한 점도 많다. 고려 말 우리는 원제국의 지배를 100년 정도 받았다. 물론 사회, 문화적인 교류도 많아서 원나라 황실에서는 고려양, 고려풍이라고 하여 고려의 문화가 유행하기도 했다. 고려 역시도 몽골 문화를 받아들였고, 정치, 경제, 군사적인 지배를 받았다.그러나 700∼800년이 지난 지금 한국 정부는 물론 민간에서도 몽골에 상당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인이 몽골 현지에 대학을 설립하기도 했고, 한몽교류진흥협회(이사장 임영자 <A href="http://www.komex.or.kr/">http://www.komex.or.kr</A>)와 같은 민간단체가 나무심기, IT지원, 자동차 정비기술 전수, 보석가공학교 설립, 양돈, 양계사업 지도, 건설, 농업, 문화 사업 등을 통한 NGO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BR><BR>물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라 앞으로 10∼20년 후에는 몽골이 다시 아시아의 중심이 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몽골이 한국을 지원하거나 상호공존의 길을 모색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흔히들 전문가들은 지하자원 부국인 몽골을 두고 '전략적으로 가치가 높은 광산이 10여 개 정도 되며, 이들 광산만 제대로 개발해도 몽골 경제가 10-20년 안에 한국을 추월할 수도 있다'라고 전망하고 있다. <BR><BR>그런 가능성 때문인지 몽골을 두고 '황금을 깔고 사는 가난한 유목국가'라고 한다. 하지만 땅 속의 황금을 언제든 채굴만 하면 돈으로 바뀌는 매력을 가지고 있기에 우리는 몽골에 주목해야 한다. 그런 몽골의 가능성을 나는 짧은 여행기간 동안 발견할 수 있었다. 우리가 같은 민족인 북한을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처럼 몽골에 대한 지원도 같은 '몽골인종'이라는 동질성만으로도 충분히 접근을 할 수 있다고 본다.<BR><BR>테럴지 국립공원에서 돌아온 이후에 칭기스칸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이후에 일행들 모두는 만찬을 위해 얼마 전에 한몽교류진흥협회의 도움으로 몽골에 진출한 한국의 BBQ패밀리레스토랑으로 이동했다. 제너시스 BBQ의 몽골 1호점은 지난 5월 23일 울란바토르시 요지에 문을 열었다. BBQ몽골매장의 1층은 치킨을 파는 패스트푸드 형태로, 2층은 가정의 거실 형태의 식당으로, 3층은 방과 연회실을 갖춘 고급 레스토랑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었다. <BR><BR>메뉴는 기존 BBQ치킨요리와 함께 삼계탕, 닭갈비, 햄버거 등도 취급한다. 향후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요리를 추가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한다. 또 몽골민에게 신생 BBQ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토바이 대신 말을 타고 음식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도입하여 눈길을 끌고 있기도 하다. 현재 몽골매장에 사용하는 식재료는 중국 동북 3성에서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BR></P>
<DIV align=center><IMG hspace=5 src="http://komex.or.kr/editor/uploaded/img/1182384853.JPG" width=400 align=center vspace=5 border=0></DIV>
<P><BR>㈜몽골BBQ 현지법인은 장기적으로 몽골을 글로벌 소싱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양계장 및 가공공장을 현지에 마련하는 방안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몽골은 세계적인 브랜드인 맥도날드, KFC 등도 발을 붙이지 못한 외식업 불모지로, BBQ가 세계 프랜차이즈 최초로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향후 몽골 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19일 저녁 BBQ몽골점 설립과 관련하여 BBQ주관으로 베이비복스, 안재모, 비보이팀 갬블러 등 한국 연예인과 몽골의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한 '한 몽골 문화축제 한마당 Big Concert(Korea-Mongolia's Friendship Big Concert 2007)'가 3500석 규모를 자랑하는 울란바토르시 UB-Palace(대콘서트홀)에서 열리기도 했다. <BR><BR>특히 몽골 역대 최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던 드라마 <야인시대>의 주연배우 안재모씨의 참가로 공연은 성황을 이루었다. 아울러 당일 행사는 몽골 최대의 공중파 TV방송인 몽골 TV5, 몽골 TV9는 물론 몽골 UBS(울란바토르 시 방송, 지역방송국), 몽골 C1(케이블, 몽고 전역 방송)에서도 방영되어 주목을 받았다.3층 연회장에 마련된 저녁식사에는 우리 일행과 함께 몽골 임업청 직원들과 칭기스칸국제공항의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BR><BR>닭고기 요리는 4-5종류가 나왔고, 볶음밥에 김치 등이 나와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또 채소를 이용한 샐러드와 과일, 음료 등도 충분히 준비되어 오랜만에 배가 부르도록 닭요리를 즐겼다.저녁식사를 마친 일행은 어제의 발마사지를 잊을 수 없어 단체로 마사지 숍으로 이동했다. 15명이나 되는 인원이 입장을 하니 마사지사가 부족하여 두 팀으로 나누어 마사지를 받아야 했다. <BR><BR>인원이 많아서인지, 마사지사가 부족해서인지 어제보다는 시간도 짧고 성의없는 서비스를 받기는 했지만, 저녁식사 이후에 밀려오는 노곤함이 전부 풀리는 듯 기분은 좋았다. 일행 모두는 1시간 30분 정도 만에 마시지를 마치고서 칭기스칸호텔로 돌아왔다.오늘 밤 늦게 공항으로 이동하여 내일 새벽 1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나를 포함한 일행 다섯 명은 다시 짐을 챙겨서 버스를 타고 칭기스칸국제공항으로 이동했다. 저녁부터 내리기 시작한 보슬비는 칭기스칸국제공항까지 가는 길을 환송하는 듯 점점 세차게 내기기 시작했다. <BR><BR><BR><FONT color=#192a7c>김수종 기자는 1968년 경북 영주 출생으로 영주의 영광고를 졸업했으며, 충북대와 국민대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월간 <말>의 편집위원을 거쳐 현재는 고향 영주에서 발간되는 영주시민신문의 서울취재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이번 몽골취재는 고향 선배인 코멕스의 임영자 이사장의 권유로 이루어졌으며 연락처는 010-8443-4311 이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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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class=biz_title><B>[이사람] 칭기즈칸 후예 ‘금융전문가’ 코리안드림 꿈꾸다</B></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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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size=3>김수종의 첫 번째 몽골 방문기, 7 몽골의 울울창창한 국립공원</FONT></STRONG> <BR><BR>한국으로 돌아와 지난주 15일(금)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한몽교류진흥협회(<A href="http://www.komex.or.kr/">http://www.komex.or.kr</A>)의 임영자 이사장을 만나러 갔다. “몽골 방문기를 잘 보고 있다”는 격려와 함께, 얼마 전 몽골 국방대학 총장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컴퓨터 200대를 기증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며 “아는 전자회사가 있으면 소개를 해 달라”고 했다.</P>
<P><BR>‘거리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을 시킨 이후에 몽골군에 입대를 시키고 싶다’는 국방대학 총장의 말에 임 이사장이 감동하여 여러 전자회사에 섭외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한국에는 몽골 관련 단체가 20여개 정도 된다. 15개 정도는 이름만 걸어놓은 상태이고, 나머지 5개 정도의 단체가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나마 5개의 단체 중에 한몽교류진흥협회를 제외하고는 특화된 사업만을 하는 부분단체라, 몽골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을 하는 곳은 우리협회가 유일하기 때문인지 너무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몽골을 둘러보고 와서 임영자 이사장을 포함한 한몽교류진흥협회가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도 기회가 되면 어떤 형식으로든 일조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우선 급한 컴퓨터 200대를 구해보자! </P>
<P><BR>몽골의 건설부 방문 이후, 점심식사를 마친 일행은 전부 버스를 타고 울란바토로에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테럴지 국립공원으로 이동했다. 덜컹거리는 버스를 타고 가는 길은 ‘마치 말을 타고 달리는 기분’이었다. 포장도로를 달리기는 했지만, 노면상태가 좋지 않아 허리가 아플 지경이었다. 시내에서는 잘 보이지 않았던 판자촌과 몽골식 게르촌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나무도 없는 거대한 초록 평원에 간간히 방목되는 염소와 양들이 보이기도 하고, 풍장이 많은 몽골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공동묘지도 보였다. </P>
<P><BR>사람 사는 곳은 모두 똑같은가 보다. 몽골의 시골 풍경은 한국의 60~70년대를 연상하게 하는 것 같다. 어린 시절 경상도 시골에서 본 농가, 상점, 관청들을 보는 것 같았다. 과거로의 여행이 좋아서 인지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은 몽골여행을 한 번 하고 나면 또 다시 찾게 된다고 한다. 그래도 발전 속도는 매우 빠른 나라인가 보다. 일행 중 여러 번 몽골에 온 이동식야외화장실을 생산하는 에이치앤지(<A href="http://www.toilet21c.co.kr/">http://www.toilet21c.co.kr</A>)이영호 대표는 “중국에 가끔 가면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6개월에 한 번씩 변화 발전하는 모습이 느껴지는데, 몽골 역시도 변화 속도가 너무 빨라 놀랄 때가 많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3년 전에 허허벌판에 지어졌던 올림픽센터가 이제는 부도심에 위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P>
<P><BR>아무튼 거친 도로를 한 시간쯤 달려 테럴지 국립공원에 도착했다. 매표소에서 몽골인은 300투그릭(Tg, 원화로 270원)을 받았고, 외국인에게는 3000투그릭(Tg, 원화로 2700원)를 받고 있었다. 외국인에게는 약간 비싸다는 느낌이 들기는 했다.매표소를 통과하고도 30분은 더 달려간 것 같다. 국립공원 안에는 나무도 많고, 물이 흐르는 강도 보이고, 산도 좋았다. 푸른 초원에 나무 하나 없을 것 같은 종전의 몽골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풍경이었다. 몽골의 북서부는 나무가 아주 많다고 하니, 이곳 보다 더 울창할 것 같았다. 산불 예방을 위해 간벌을 하여 나무 수출도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나무가 없고, 풀밭이 주로 인 유목국가로 장기적으로는 식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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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 16px; COLOR: #011889"><B>'몽골'에 손내미는 강대국 …"10년안 한국 따라잡을수도"</B></DIV><BR>
<P>연합뉴스 입력 : 2007.06.18 14:43 / 수정 : 2007.06.18 15:32 <!-- 기사내용+기사이미지 --></P><BR>
<UL class=article id=fontSzArea>
<LI><FONT color=#0f194c><STRONG>“미국이 중국에 대한 통신정보 감청기지를 몽골에 두고 있으며 추가로 고비사막에 미사일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중국을 견제하자는 점에서 미국과 전략적 입장이 같습니다”<BR><BR>몽골에서 지난 주말 만나본 외교 전문가와 현지 지식인들은 몽골이 어떤 군사적 블록에도 가입하지 않고 있지만 지리적, 전략적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몽골에 대해 미국과 중국, 러시아의 틈바구니에서 경제발전을 챙겨야 한다는 주문을 내놓았다.</STRONG> </FONT></LI></UL>
<DIV class=photo_center id=img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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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TRONG><FONT size=2>김수종의 첫 번째 몽골 방문기, 6 <BR>몽골, 주택건설 사업에 한국과 절대적 협력 필요 <BR><BR></FONT></STRONG>여행 삼 일째인 토요일(5월 26일) 아침이다. 칭기즈칸호텔(<A href="http://www.chinggis-hotel.com/">http://www.chinggis-hotel.com</A>)은 창은 넓고 전망이 좋았다. 창문을 여니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산책하기에 좋은 맑은 날씨와 상큼한 공기에 반해 밖으로 나왔다. 호텔을 중심으로 크기 원을 그리며 한 바퀴 돌았다. 이국의 구름 한 점 없이 푸른 하늘과 싱그러운 아침공기를 마시면서, 한국에서 묻어온 묵은 때를 벗기는 기분이 들었다. 부드러운 몽골의 공기에 영혼을 맡기고 호텔로 돌아왔다.<BR><BR>아침부터 전직 몽골 국무총리를 지냈고, 현재 한몽친선의원연맹 회장 겸 몽골의 건설 사업을 총지휘하고 있는 나라자자랄트(NARANTSATSRALT) 건설부장관과 북몽친선의원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라챠르 다담담딘 국회의원이 참석하는 조찬모임이 열렸다. 호텔 1층의 한국인이 운영하는 중식당에서 그들을 만났다. 나자라자발트 장관은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한 길에 한국의 건축 산업을 제대로 배우고자 '2007 경향하우징페어' 행사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BR><BR>한국에서 온 일행을 만나서인지 건설부장관은 "지난번 한국의 경향하우징페어는 몽골에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전시회였다"면서 "건설 분야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고, 양국 건설자재 업체들이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국방문 성과를 먼저 설명했다. 일행 중에 건설업을 하는 e∼스타코(<A href="http://www.starco.co.kr/">http://www.starco.co.kr</A>)의 이석주 사장이 "몽골 정부가 추진 중인 4만 세대 주택건설 사업에 대해 알고 싶다"고 하자, 그는 "현재 한국의 업체들이 중요한 제안을 많이 해 준 상태이며, 이제까지 몽골의 건설 분야는 러시아와 중국과만 협력을 해 왔는데 앞으로는 한국과도 적극 협력하고 싶다"라고 밝혔다.<BR><BR>이어 그는 "앞으로 몽골에 진출하고자 하는 많은 한국 건설기업들은 한몽교류진흥협회(이사장 임영자 <A href="http://www.komex.or.kr/">http://www.komex.or.kr</A>)를 통한 사회 문화 경제적 지원도 부탁한다"고 말했다.아울러 북몽친선의원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라챠르 다담담딘 의원은 "제가 지난 10여 년간 북을 오가면서 느낌 점은, 과거에는 비슷한 경제 수준이었던 북과 몽골이 현재는 북의 노동자가 달러를 벌기 위해 몽골에 2000여명 이상 와있을 정도로 차이가 난다"라며 "같은 민족인 북을 도와주는 것이 한국의 임무이며, 몽골도 남과 북이 하나 되는 민족통일과 경제연대를 바라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BR><BR>호텔 조찬은 장관급 인사가 참여를 했음에도 셀프서비스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눈길을 끌기도 했으며, 몽골의 건설사업과 남북한 및 몽골의 경제우호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시간 넘게 이루어졌다. 조찬을 마치고는 일행들 모두가 나무와 숲, 강이 좋은 테럴지 국립공원으로 곧바로 가려고 했지만, 건설부장관이 "실무책임자인 건설부차관과 울란바토로시 건설국 관리들을 만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면서 건설부청사에서 이후 약속을 잡아주었다. <BR><BR>이에 식사를 마친 일행 모두는 건설부청사로 이동하여 칸쿠우 건설부차관 이하 실무자들을 만났다. 토요일임에도 장관의 부탁에 청사로 출근한 차관 이하 직원들은 평상복 차림의 자연스러운 복장으로 우리를 맞아 주었다.칸쿠우 차관은 "장관님의 연락을 받고 급히 나왔다. 몽골 정부는 4만호 주택건설 사업과 관련하여 한국에 거는 기대가 크다"라며 "현재 몽골 정부는 건설기업에는 다양한 세제혜택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인에게는 대출완화 등을 통하여 집을 쉽게 살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고 말했다.<BR><BR>또 칸쿠우 차관은 "조만간 건설채권을 발행하여 민간 및 외국에 판매할 예정이며, 주택건설과 관련하여 상하수도, 전기, 난방과 관련된 기업에도 지원을 부탁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몽골의 건설부관리 중에는 한국에서 유학한 적이 있는 직원이 있어 통역은 물론 어려운 건설관련 용어를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해 주어, 참석한 모두가 기분 좋게 대화를 나누었고 만족스러운 대답을 얻었다.정확하고 만족할 만한 대답을 얻은 한국의 건설관련 참석자들은 이후에 구체적인 사업담화를 나누기로 하고 청사를 나왔다. <BR><BR>일행은 점심을 위해 시내에 있는 한식당으로 이동을 했다. 차를 타고 지나가다 보니 울란바토르에는 은행이 엄청 많다는 생각이 들어 안내원에게 물어보았더니, "시중은행이 15개를 넘는다"고 했다. 외자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기 때문인지 은행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BR>점심은 한국식으로 비빔밥을 먹었다. 강릉 출신이라는 주인 아주머님은 "몽골의 자연과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10년을 넘게 살았다"며 "모두들 너무 맛있게 먹어서 고맙다"고 말했다.<BR><BR>식사를 마치고 돌아서 나오는데 이국근 한몽교류진흥협회 상임이사는 "나도 강원도 춘천사람이라 입맛이 비슷해 가끔 울란바토로에 오면 이곳에서 식사를 하는데, 늘 고향 오빠를 만난 것처럼 대해주는 정이 넘치는 아주머니다"라고 말했다. 주인 아주머님은 우리 버스가 출발하여 보이지 않을 때까지 홀로 서서 손을 흔들고 있었다. 고국 사람들을 떠나보내며, 마음만은 우리들과 동승하고 싶었나 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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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김수종의 첫 번째 몽골 방문기, 4 몽고가 언제 몽골로 바뀌었지 <BR><BR></STRONG>몽골은 '세상의 중심'이라는 뜻을 품고 있다. 그런 세계의 중심인 몽골을 왜 우리는 몽고(蒙古)라고 불러왔을까? 사실 작년 임영자 한몽교류진흥협회 이사장을 처음 만나기 전까지는 '몽고가 언제 국호를 몽골로 바꾸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몽고라는 말은 중국인들이 주변 국가 중에 한 번도 지배해 보지 못한 강력한 몽골을 무시하기 위해 '무지몽매하다'라는 비꼼에서 출발한 단어일 뿐이라는 것이었다.
<P><BR>서양인들도 칭기즈칸의 유럽침략을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의미에서 다운증후군을 몽골리즘(Mongolism)이라고 하여, 마치 몽골사회가 근친혼이 성행하여 다운증후군을 유발하고 있다고 비하하고 있다. 아무튼 임영자 한몽교류진흥협회 이사장의 도움으로 이번에 3박 4일 일정으로 몽골여행을 다녀왔다. 갑자기 몽골에 다녀온 이유는 한반도의 7.4배나 된다는 넓은 국토를 보기 위함도 있었지만, 세계최고의 자원 부국 중 하나인 몽골을 보면서 여러 가지 가능성을 찾아보기 위해서였다.<BR> <BR> <BR>몽골은 고원국가로서 사막이 전 국토의 40%이며, 북서부의 알타이산맥으로부터 동남부의 평원지대로 펼쳐져 있다. 평균고도 1500m에 건성냉대 기후로 겨울이 길고 추우며, 경제활동이 거의 불가능하다. 여름은 짧아 3개월 정도로, 학생은 농번기 방학을 하고 기업은 이때 장기휴가를 준다. 또 1년에 구름이 없는 날이 257일이나 되는 등 맑고 높은 하늘을 항상 볼 수 있다. 날씨는 11월부터 3월까지는 영하를 나타내고 특히 1월∼2월은 영하 20℃가 보통이며, 겨울철 야간에는 영하40℃ 이하까지 내려가는 반면, 여름에는 33∼38℃로 무덥다.</P>
<P><BR>인구는 300만 명 정도이고, 언어는 할흐몽골(Khalkh Mongolia)어이다. 종교는 라마불교가 90% 이상이며, 이슬람교와 개신교, 가톨릭 등이 전파되고 있다. 정치는 민주공화제도로 현재 대통령은 남바린 엥흐바야르(Nambaryn Enkhbayar)로 총리와 국회의장을 지낸 50세의 영국유학을 한 영어교사 출신의 정치인으로 몽골의 경제발전을 주도하고 있다.대졸자들의 월급은 10만 투그릭(Tg, 한화 대 투그릭의 환율은 1:1.1 정도이다) 정도이며, 1인당 GDP는 1000불을 바라보고 있다. 주요 수출품은 석탄, 동, 금, 형석, 몰리브덴 등의 광물자원과 캐시미어 등 피혁 제품이 많다. 수입품은 기계류, 생필품 등으로 주요 무역상대국은 중국, 러시아, 미국, 한국, 일본 등이다.</P>
<P><BR>인구가 적어 산아제한은 없다. 군대는 징병제로 27살이 넘거나, 장애인이면 면제를 받을 수 있고, 공식적으로 80만 투그릭을 주면 면제를 받기도 한다. 군인은 8000명 내외로 바다가 없는 나라임에도 북서부에 경상북도 크기만 한 흡스골(몽골인들은 흡스골을 어머니의 바다라고 부른다)이라고 하는 호수가 있어 해군을 운용하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정부청사가 있는 수흐바타르 광장에는 아직도 레닌(레닌의 할머니가 몽골계인 타타르 인이라는 이유도 있다)의 동상이 남아있으며, 집회와 결사를 보장하지 않아 운동장이 없는 학교가 많은 전형적인 사회주의국가이다.</P>
<P><BR>하지만 인근에 증권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몽골 대통령이 박정희식 계획경제를 연구하고 있다. 외자유치를 위해 은행이자가 연 20%를 넘는 등 개방과 자본주의 경제제도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국가이다.한국과는 관계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80개 정도 되는 몽골의 대학과 전문대학에는 5개 정도의 한국어학과가 있다. 한국인이 몽골에 투자를 하는 경우 쉽게 비즈니스 비자를 취득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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