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조병욱)이 지난 9일 3박 4일 일정으로 몽골공화국 울란바타르를 방문하고 몽골리아보건청과 MOU 재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재조인식에는 서울의료봉사재단측에서 조병욱과 이사장과 박영욱 실행이사, 김현종 상임이사, 이재훈 홍보이사가 방문했으며 몽골리아 잉크바트 보건청장, 한몽교류진흥협회 임항규 지부장이 참석했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은 2008년부터 몽골리아 보건청과 MOU를 맺고 국립 모자병원에서 구순구개열 수술을 해왔으며 서울의료봉사재단에서 설립한 추양무료진료센터에서 도시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치과진료 역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몽골 일정동안 조병욱 이사장 등 국내 일행은 오는 7월에 있을 몽골의료봉사를 대비헤 의약품 등 재고조사를 벌였으며 수술팀 봉사지인 몽골 에르뜨네트를 방문해 수술병원장 면담 등 제반사항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의료봉사재단은 2009년부터 매년 몽골을 방문해 구순구개열 아동을 위한 무상의료시술 및 민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에는 약 70명의 봉사자들이 참여의사를 밝힌 가운데 오는 7월15일~21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