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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동아시아 사막화, 황사 방지 위해 올해 몽골 사막화 지역 104ha에 조림
 작성자 : 관리자 2010.05.31 14:54:41, 조회 1,547 


한-몽 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산림청과 공동으로 몽골중부 에르덴 사막화지역에 60ha 규모 신규 조림지 조성
“아시아 희망의 숲”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


기후 변화로 인해 몽골은 한반도의 7.5배에 이르는 국토의 약 90%가 사막화지역으로 변했다.(2009년 몽골정부 자료) 그리고 최근 10여년 사이에 지구온난화로 인한 건조화의 영향으로 852개의 강과 1181여개의 호수가 사라졌다. 몽골 과학자들은 이러한 급속한 환경 악화로 인해 동북아시아 황사 발생량의 50%가 몽골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몽골은 재정적 어려움과 환경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이러한 위기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 현재 OECD 국가 중 7위의 이산화탄소 배출국으로서 지구온난화의 책임을 면할 수 없다. 또한 지난 3월, 기상 관측이래 처음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황사경보가 발령되는 등 매년 황사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황사로 인해 해마다 5조원 이상의 사회?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다. 따라서 더 이상 “강 건너 불구경” 할 수 없는 상황이며, 공동 기후권인 동북아시아의 사막화-황사 문제 해결에 우리 사회의 관심과 행동이 시급하다.
지난 2000년부터 몽골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의 황사-사막화방지 활동을 전개해온 (사)푸른아시아(이사장 손봉호,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5월 한 달간, 동아시아 사막화 방지를 위한 “2010 아시아 희망의 숲” 조림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푸른아시아는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몽골의 5개 지역에서 17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이번 조림사업에는 한국 측에서 자원봉사자로 시민과 학생, 협력사업기관, 후원기관, 푸른아시아 관계자 등 연인원 500여명이 참가한다. 몽골 측에서는 몽골 자연환경관광부를 비롯한 정부관계자와 주민, 학생, NGO 등 연인원 4,000여명이 참가한다.
푸른아시아가 사막화 방지를 위해 숲을 조성하는 몽골 5개 지역은 몽골 정부가 심각한 사막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거점지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본 조림사업은 푸른아시아가 몽골 자연환경관광부와 협약을 체결하여 진행하고 있는 총 100만 그루 규모의 숲을 조성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금번 조림사업의 재정은 시민과 지자체, 기업, 시민사회단체들의 후원기금으로 마련하였다. 행사에 참여 또는 후원하는 기관은 산림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경기도 고양시, (주)대한항공, 요코하마타이어코리아(주), (주)카스타운,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인천환경원탁회의, 호수살리기시민연대, (사)한국희망재단,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갈릴리교회, 분수네신문, 전인자람학교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우리나라 산림청과 공동으로 터브아이막(道) 에르덴 솜(郡) 지역에 사막화 방지 모델 조림지를 조성하기 위해, 10ha에 13,000그루를 조림한다. 이 사업은 2016년까지 110ha 부지에 13만 그루 조림을 목표로 계속 추진된다. 또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50ha 면적에 산림 복원을 위한 조림사업을 시행한다. 터브 아이막(道)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의 동쪽에 접경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사막화와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주민들이 생존의 위기를 겪고 있다.
푸른아시아 오기출 사무총장은 “사막화 방지 사업의 성공은 지속가능한 지역모델을 만들고 유지하는데 달려있다. 올해 한?몽 수교 2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0년간 진행해온 몽골 사막화 방지 사업의 노하우를 집약하여 다양한 지역에서 해당 지역에 적합한 사막화 방지 조림모델 구축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이어서 “최근 사막화-황사 방지를 위한 조림사업에 대해 정부와 기업,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향후 10년간 50만 그루를 조림하고, 이에 기반하여 주민자립모델을 개발, 확산하기 위해 매년 조림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10년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푸른아시아는 2008년부터 양묘장 확장, 사막화방지기금 조성, 전문가자문단을 포함한 사업추진단 구성 등을 추진하는 "Plan B"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고] (사)푸른아시아 몽골 사막화 방지 조림지 및 사업규모
no./ 지역명/올해 조림 면적/누적 조림 면적
1. 울란바타르시 일원/2ha/2,000그루/15ha/25,000그루
2. 울란바타르시 바가노르구/10ha/10,000그루/27ha/40,000그루 3. 울란바타르시 항올구 성긴지역/ -/16ha/20,000그루 4. 볼간 아이막(道) 바양노르 솜(郡)/19ha/25,000그루 62ha/53,000그루 5. 돈드고비 아이막(道) 만달고비시/10ha/13,000그루 5ha/5,000그루 6. 터브 아이막(道) 에르덴 솜(郡)/65ha/120,000그루 신규



※ 이 기사는 2010-04-27일에 몽골교민신문에서 게시된 기사를 발췌해 온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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