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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몽골 10대 한인회장 선거, 한완식 박호성 후보 맞대결로
 작성자 : 관리자 2010.11.12 13:41:31, 조회 1,536 

허성조 현 회장, 화합과 발전의 근거지 한인회관 건립추진 요구하며 불출마 선언
교민들 “경제불황의 고통에, 분열의 상처 더하기 보다는 희망 주는 선거 되길”바래

[사진] 왼쪽 한완식 후보/ 오른쪽 박호성 후보 (후보 등록순)

11월5일 오후5시 제10대 재 몽골한인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 되었다. 3일 한완식씨가 먼저 등록 했고 마지막 날 박호성씨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마감시간이 경과된 후 정창영 선관위장은 등록절차와 서류심의에서 아무런 결격사유가 발생하지 않아 후보자등록이 정상적으로 완료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예상과 달리 허성조 현 한인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는 이변이 발생한 가운데, 한완식씨와 박호성씨 양자 대결로 10대 한인회장 선거를 치르게 되었다.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기 전 선관위에 공개 질의서를 보내는 등으로 인해 다소 논란이 야기되는 듯도 했으나, 한완식 후보는 선관위의 결정에 따라 이상 없이 입후보자격을 취득하게 되었으며, 신규회원 선거권 자격 등에 관한 규정과 적용에 이의를 제기했던 박호성씨도 선관위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고 한다.

한편 등록 마감일까지 고심해온 허성조 현 회장은 “교민사회의 화합을 바탕으로 한인회관 건립을 추진해 나가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불출마선언의 뜻이 담긴 글을 본지에 보내왔다.(본지 전문게재)  이 글에 따르면 허 회장은 재출마를 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공약으로 내 놓은 한인회관건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가겠다고 했다.

다문화가정회의 공식후보로 출마에 나선 한완식후보는 “역동적으로 변화해 가는 국제화 사회의 환경에 효과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한인회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했다.

또한 전 상공인회장을 역임했고 한인회장 출마의 경험을 갖고 있기도 한 박호성 후보는 “몽골생활의 오랜 경험과 교민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한 실천적인 노력으로 실질적인 교민들의 힘이 될 사람”임을 표방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뜨거운 접전을 앞둔 양  후보진영에서는 갑작스런 허 회장의 불출마가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과 표심 읽기에 바삐 움직이고 있다.
입후보자를 공식 발표한 선관위 정창영 위원장은 “한인회장 선거의 근본 목적이 동포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교민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함에 있는 만큼 선거전이 과열되며 분열하는 일이 없이 공정한 경쟁 속에 참신한 대안들이 양산되며 도약의 발판이 마련되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정선거와 교민화합에 후보자와 교민들이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회장선거에 참여하게 될 한 교민은 “몽골교민사회는 여전히 작다. 때문에 서로 가족처럼 지낼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가족 같은 관계에서 발생되는 상처와 갈등은 골이 더 깊을 수도 있다. 긍정적인 면을 잘 살려서 작지만 알차고 튼튼한 교민사회의 구심이 되는 한인회가 되도록 지혜롭게 선거를 치러내길 바란다”고 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8일 오후 2시 선관위 사무실에서 기호추첨과 동시에 공식적인 선거전에 들어서게 되며, 11월 27일 투표를 통해 승부를 가리게 된다.
 2010.11.5 몽골교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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