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이야기 > 몽골소식

    제목 : 구리의 몽골 아닌 석탄의 몽골
 작성자 : 관리자 2010.12.27 15:21:25, 조회 2,494 


“석탄의 세기가 다가오고 있다”고 작년 이맘 때 쯤 보도했었다. 오늘 벌써 그 시기가 왔다. 석탄 수출이 2년 동안에 4배나 증가되었다. 2008년에 몽골인들이 420만 톤의 석탄을 수출했는데 금년에 본 지수가 1600만 톤에 달할 예측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우리 나라 주된 수출품은 구리”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오늘 구리의 자리를 석탄이 차지했다. 광물에너지부 사이트에서 이것을 볼 수 있다. 금년 초기 10개월 동안에 우리가 수출한 구리 제련물이 6억 3550만 달러가 되었고 석탄은 6억 4690만 달러에 달했다.  다르게 말하면, 석탄 수출이 구리 보다 1140만 달러 상회했다. 현재 우리 경제의 지렛돌은 구리가 아닌 석탄이 되고 있는 것을 국가통계위원회도 증언했다. 지난 달에 우리 나라 수출의 29.8%를 석탄이 차지했고 구리는 거의 3% 밑에 가고 있다.
 
변화가 어디서 시작됐을까
“몽골의 석탄 분야에 투자하면 유익하다”고 “리오 틴토”의 톰 알바니즈 상무이사가 2년 전 언급한 것은 미래를 예언한 일이 되었다. 이 다음부터 중국의 “신화 에너지”, 미국의 “피보디 에너지”, 브라질의 “바일” 등 세계 광산 분야의 선두회사들이 타왕털거이 마라톤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이 모든 것은 타왕털거이 뿐만 아니라 우리 석탄을 세계에 알렸다고 말할 수 있다. 2년 동안에 우리 나라 석탄 분야에 얼마나 많은 변화가 이뤄졌을까.
 
2년 전에 몽골인들은 940만 톤 석탄을 채광하고, 겨우 420만 톤을 수출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2250만 톤을 채광하고 1600만 톤을 수출할 예정이다.
 2008년에 우리 나라 석탄 광산 회사들이 국제 증권거래소에서 투자를 유치한다는 것은 그림의 떡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몽골의 석탄이 인기가 좋아졌기 때문에 몽골 회사들도 세계 무대에 나왔다.
 
“에너지 레소스”이자 “Mongolian mining corporation”이  홍콩의 증권거래소에서 주식을 발행했으며 “흉누 코알” 석탄 탐사 회사가 호주에서 IPO했다. 2년 전에는 몽골의 석탄을 아무도 몰랐다. 그러나 지금은 몽골에 “석탄의 사우디 아라비아”란 칭호까지 주었다.
 
 타왕털거이  광산
석탄 회사들이 낮에 오하호닥에서 활동을 하는 “에너지 레소스” 회사만 해도 금년에 380만 톤 석탄을 수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700만 톤을 채광하고 제련하기로 계획했다. 이 회사의 제련공장이 내년 3월이면 완공 예정이다. 그러나 어워트 털거이에 있는 “사우스고비 샌드스”는 금년 250만 톤의 석탄을 수출했으나 내년에는 채광량을 300-400만 톤까지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이 외에 후슈트 “머엔코”와 호주의 “레이턴” 회사가 작년 여름에 계약서를 체결했으며 내년에 300만 톤 코크스 석탄을 채광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다만 시작일 뿐이다. 그 외에 타왕털거이 활동도 개시되었다.
 
“에르데네스 몽골” 회사 소속 “에르데네스 타왕털거이” 란 회사가 설립되었다. 타왕털거이 광산의 가장 잘 탐사된 창흐 동부 부분에서 “에르데네스 몽골” 회사가 자기 투자로 채광을 실시할 것이다.
첫 단계로 여기서 1년에 1500만 톤 석탄을 채광한다는 계획이 있다고 드.저릭트 광물에너지부 장관이 강조한 적이 있다. 이것은 무슨 말이냐 하면 2011년에 석탄 채광과 수출 량이 꽤 증가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 부문에 국가 정책이 있는지 궁금하다. 오랫동안 “에르데네트” 공장이 몽골의 예산을 이끌어 왔다. 현재는 위 상황이 급격히 변화된다는 것이 석탄 분야에서 보이고 있다.
 
“소리 없는 지렛돌”이 예산에서 빠져
 몽골의 2011년 예산 안내를 봤다. 석탄 분야에서 얼마의 수익이 입금되는지를 알 수 없었다. 내년부터 68% 세금이 취소되기 때문에 “에르데네트”에서 예산에 입금되는 금액이 급격히 감소될 것이 틀림 없다. 그러나 석탄 수출량이 지금도 구리를 추월했기 때문에 내년 예산에 상당한 금액이 입금될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이에 대해 실시한 조사가 없다.
 
석탄 채광 및 수출량이 빠른 속도로 증가되고, 무역 지렛돌이 되고 있는데도 재정부 관계자들은 이를 느끼지 못한 것 같다.
알고 있는대로 구리와 금 가격을 추산하고, 조사를 했을 뿐이지 석탄을 깜박 잊어버렸다. 원래는 석탄 회사들로부터 얼마나 세금을 징수할 것인지를 계산하고 그들의 활동을 국가에서 어떻게 지원할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
 
 내년 2590만 톤의 석탄을 채광한다고 계산하고, 대기오염 수수료로 287억 투그릭을 석탄 회사들로부터 징수한다는 것 밖에 정확한 수치가 없다. 그러나 매장량 이용 수수료, 성장되는 광물 자원 이용 수수료 등 석탄 회사들로부터 수수료를 얼마나 징수하는지가 정확하지 않다.
 
이렇게 “소리 없는 지렛돌”이라고 일컬을 수 있는 석탄 분야가 국가로부터 소외 당하고, 자기 힘으로 가고 있다.
현재는 우리 나라가 움누고비도에 있는 시베후렌과 가숀소하이트 관세청 및 자민우드를 통해 석탄을 수출하고 있다. 그런데 관세청의 업무능력이 그리 좋지 않아서 석탄회사들에 적지 않는 어려움을 끼친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을 해결해 달라”고 하면 “예산이 부족하다”는 말로 답변을 한다고 한다.
 
석탄은 구리가 아니고, 어떻게 가격을 정하는가
세계시장 가격이란 말에 몽골인들이 관심이 많다. 런던 증권거래소에서의 구리 가격만 보고 가격이 인상되었으면 기뻐한다.
그런데 석탄의 세계 가격은 어떤가? 석탄은 품질에 따라 아주 많이 구분하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정해진 가격이 없다. 그 외에 석탄 국내가격과  국제가격의 차이가 많다. 발전소에 공급하는 석탄 가격을 국가에서 감사하기 때문에  중앙 에너지  시스템에 원료로 공급하는 몇 개의 광산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불만을 가지기도 한다.
 
그리고 수출하고 있는 석탄 가격도 만만치가 않다. 갈탄, 석탄, 코크스 석탄 등으로 가격이 서로 틀리다. 그에다 회사들의 구입자들과 한 계약서에 따라 환율이 역시 다르다. 그렇다면 세계적인 회사들이 석탄을 어떤 환율로 판매하고 있을까?
“BHP Billiton” 은 내년 1분기에 코크스 석탄 가격을 8% 인상시키고, 1톤당 225달러로 판매한다는 계약서를 일본의 금속 회사들과 체결했다. 이에 대해 “Nikkei Business Daily”에서 보도했다고 한다. 현재 석탄 공급 가격이 작년 보다 70% 인상된 것을 위의 언론 매체에서 보도했다.
 
그렇지만 이 고가는 몽골인들에게 상관 없는 가격이다. 왜냐하면 호주에서 일본까지 가는데 운송비가 많이 든다. 그러나 몽골에서 중국으로 수출하는 것은 다르다. 금년 초기 10개월에 우리가 1270만 톤 석탄을 수출한 것은 6억 4690만 달러가 되었다. 계산해 보면 1톤 석탄이 평균 50달러가 되고 있다.
 
품질과 구분에 따라 석탄 가격이 서로 다르다고 위에 언급했다. 그러나 정부가 매장량 이용 수수료를 징수할 때 중국의 www.coalworld.net. 이란 사이트에서 가격을 인용하고 기준 가격을 정한다고 한다. 이는 회사들이 계약을 하고 판매하고 있는 실질적인 가격과 비슷한지, 비슷하지 않는지의 여부는 누구에게도 상관이 없다. 이유는 가격을 책정하는 위원회에 본 분야 기업들에서 임명된 대표가 한 명도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호주와 석탄으로 경쟁하자
몽골이 호주의 경쟁자가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강조하고 있다. 같은 종류의 광물을 중국에 공급하기 때문에 그렇다. 호주는 철광석, 코크스 및 전력 석탄 수출로 세계에서 선두이다.
그렇지만 몽골인들이 특히 석탄 공급에는 호주를 추월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한다. 중국에 석탄을 공급하는 중요한 국가가 호주였지만 현재는 몽골인들에게 놓치고 있다.
 
 “작년 중국이 총 3450만 톤 코크스 석탄을 수입한 가운데 66%를 호주, 11%를 몽골에서 공급했다. 그러나 금년 4250만 톤을 수입하기로 한 가운데 39%를 몽골인들이 공급했다. 그러나 호주의 차지율은 47%까지 내렸다”고 “사우스고비 레소스” 회사의 알렉산드르 멀레뉴그스 회장이 강조하고 있었다. 중국의 석탄수입이 내년 63% 증가되고, 2억 톤에 달할 예정인 것을 “로이테르스”에서 보도했다. 
 
중국의 에너지, 강철, 시멘트 제조업자들의 수요가 증가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높아졌다고 “Citigroup”의 전문가들이 분석했다. 이 모든 것을 보면 중국에 가깝게 위치하는 몽골이 전략적 의의가 있는 위치를 이용해 호주와 경쟁하는데 안 될 이유가 없다.
다른 한 편에서 석탄을 고가로 수입하는 일본, 대한민국 등 국가에 공급한다고 헛소리를 하는 것이 아니고 지금부터 실천해야 하는 시기가 이미 왔다.
 
석탄의 채광 및 수출이 계속 증가되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왜 항시적으로 석탄을 가공하지 않고 수출하고 있을까?
민간회사들이 창의성을 발휘하며 제품을 가공하는데 주의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들을 정부가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가? 최소한 화물을 운송하는 철도, 수출하는 항구 문제는 해결해 주고 있는가?  이 문제에 대해 정부가 정책을 세워 지원해야 호주와 경쟁할 수 있게 될 것이다.
 
2010.12.22 몽골교민신문 (mongolnews.mn)

출처 : 몽골교민신문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경고  관리자 2023.03.26 8,686
 가이드와 여행객을 위한 몽골 소개서 \\\'몽골 이해하기\\\' 출간  관리자 2021.12.17 10,129
 [몽골소식] 게시글에 대한 안내  관리자 2010.09.29 31,180
232  석탄공사, 내년부터 몽골서 석탄캔다  관리자 2011.01.03 2,108
231  [횡설수설/권순활]다가오는 몽골 자원  관리자 2011.01.03 1,222
230  기부 산타 손승락, 몽골에 야구 용품 기증  관리자 2011.01.03 2,200
229  가축 약 30% 감소  관리자 2010.12.31 1,148
228  KOMEX주최, ‘신화는 없다’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열려  관리자 2010.12.31 1,364
227  큰 성장의 해였다  관리자 2010.12.31 1,063
226   “에르데네스 타왕털거이” 이사 임명  관리자 2010.12.29 1,084
225  몽골 국립교육대학, KOICA 지원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교육환경 개선사업 개소식  관리자 2010.12.29 1,288
>>  구리의 몽골 아닌 석탄의 몽골  관리자 2010.12.27 2,493
223  최저 임금 인상으로 가난 벗어날 수 있다  관리자 2010.12.27 1,232
222  몽골 공무원, 포항서 새마을 연수  관리자 2010.12.24 1,870
221  엔알디, 석탄公과 몽골 석탄광산 인수 SPC 설립  관리자 2010.12.24 1,326
220  달러 계약한 수출업체 손해  관리자 2010.12.23 1,285
219   광해관리公, 바가누르 석탄광산 광해복구 계약 체결  관리자 2010.12.22 1,477
218  KOMEX, ‘신화는 없다’독후감공모 성황리에 마감  관리자 2010.12.22 1,223
217  서울에서 \'한몽경제 컨퍼런스\' 열려  관리자 2010.12.22 1,346
216  몽골인들의 몽골육류 사재기  관리자 2010.12.20 1,240
215  울란바트르시 대기오염 국제 기준 2-3배  관리자 2010.12.20 1,049
214  101가지 허가서 생략  관리자 2010.12.20 1,031
213  울란바트르시, 밤 영하 41도  관리자 2010.12.20 1,292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검색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