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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고유 표식으로 철새 이동루트 연구 시작된다
 작성자 : 관리자 2011.02.22 09:39:54, 조회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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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야생동물구조센터는 탈진한 야생조류들이 임시로 머물면서 기력을 회복하는 곳인데요.

구조센터에 맡겨진 새들을 통해서 이동경로를 확인하는 연구가 본격화됐습니다.

박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철새의 낙원으로 불리는

전남 순천만 일대.

천연기념물 제243호인

독수리 100여 마리가 찾아와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독수리는 몽골 초원에서

남해안으로 월동을 위해

내려오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탈진으로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독수리입니다.

날개에 103번이라는 몽골 고유의 표기가

선명합니다.

◀INT▶ 이강복 소장/전남 야생동물구조센터

"몽골에서 부착한 잉태기라든지

확인했을 때 몽골에서 부착한

독수리가 우리 순천만으로 왔고..."

또 다른 독수리,

전남 광양에서 발견된 이 독수리는

지난해 순천만에서

방사한 독수리로 밝혀졌습니다.

발목에 부착된 고리가 단서가 됐습니다.

탈진 등으로 전남 야생동물구조센터에

머물고 있는 독수리는 현재 20여 마리.

구조센터는 독수리와

천연기념물 201호 큰고니에 표식을 달아

체계적인 이동루트 연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철새들의 생존을 건 장거리 여행.

이들의 정확한 이동경로를 밝히는 연구가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박민주 기자 minju@imbc.com)

출처 : 뉴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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