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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바트볼드 몽골 총리 접견 관련 브리핑
 작성자 : 관리자 2011.03.30 09:57:29, 조회 1,061 

25일 오전 중에 있었던 확대비서관회의는 서면브리핑으로 말씀드렸습니다. 평소에는 활기차게 확대비서관회의를 하는 편인데 오늘은 비장하고 각오를 다지는 자리였습니다. 천안함 46용사, 그리고 46명의 용사를 구하기 위해서 애쓰다가 돌아가신 모든 분들에 대한 묵념이 있었습니다.

오늘 발표한 내용 중에서는, 현재 우리나라가 매년 1,400만 톤을 곡물수입하는 세계 5위의 곡물 수입국이기 때문에, 우리 대한민국이 선제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서 안정적인 곡물수급 대책을 명확하게 수립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곡물 조달 시스템 구축을 안정적으로 하여 장기적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곡물 조달 자주율을 27%에서 47%까지 올려야 한다는 요지의 발제가 있었고 토론이 있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참고로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음으로 대통령은 바트볼드 몽골 총리 접견을 했습니다.

한국과 몽골 양국은 작년이 수교 20주년이었고, 양국 총리가 합의를 해서 2010년은 몽골에서의 한국의 해였고 올해 2011년도는 한국에서의 몽골의 해로 지정을 했습니다. 한국에서의 ‘몽골의 해’ 개막식 행사가 3월 25일 있었는데 오늘 행사와 한·몽 경제협력포럼 등에 참석하기 위해서 총리가 한국방문을 했습니다. 오늘 몽골 측에서는 외교장관, 도로교통건설장관, 보건장관, 교육문화과학장관 등 여러분들이 참석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은 “지난 90년 수교 이래 여러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이 급속히 발전한 것을 아주 좋게 평가한다” 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은 몽골 내에 있는 에너지 인프라 개발에 참여하려고 하는 우리 기업들에 대해서 몽골 측이 관심과 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양국 간에 앞으로도 더욱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자”고 말씀하셨다.

바트볼드 총리는 “몽골 경제개발 과정에 한국 정부가 협력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하셨고, “한-몽 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 등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바트볼드 총리는 북한에 대한 얘기를 먼저 꺼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기대하고, 또 북한과 교류를 하면서 몽골이 사회주의 때는 어떻게 어렵게 살았고, 개혁 개방 이후에는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경험을 알려줘 나갈 것이다.”고 얘기했습니다.

통상 우리 이명박 대통령은 중국에 이런 역할을 많이 당부를 하고 강조를 하신 바가 있는데, 몽골 총리는 이런 말씀을 먼저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말씀을 듣고 “북한이 중국이나 몽골과 같은 변화의 과정을 겪기를 바라고, 몽골이 참 좋은 모델인 것 같다.”고 얘기했습니다.

다음 아젠다로는 기후변화에 대한 서로 토론이 있었는데, 몽골 쪽에서는 사막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얘기하면서 “사막지대에 가서까지 국무회의를 열 정도로 사막화 문제가 심각하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이명박 대통령은 그 말씀을 듣고, “한·중·일이 함께 중국의 사막화를 막는 협력을 하고 있다. 그래서 몽골도 이런 국제협력을 해 나가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26일은 천안함 피격 1주기 행사를 합니다. 특별히 대통령은 별도로 말하는 시간이 있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그냥 행사에 참여를 해서 그 참여 자체로 의미를 전하고자 합니다. 천안함과 관련된 메시지는 오늘 확대비서관회의 브리핑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천안함 피격사건의 성격 규정과 우리의 각오 등에 대한 것을 충분히 말했습니다.  그것을 참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2011년 3월 25일

청 와 대 홍 보 수 석 실


출처 : 청와대 성명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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