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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몽 수교 20주년 『한국에서의 몽골의 해』 공연
 작성자 : 관리자 2011.03.31 11:41:00, 조회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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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5일 오후 7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한몽 수교 20주년 기념 ‘한국에서의 몽골의 해’ 개막공연의 막이 올랐다.
극장 좌석은 공연을 위해 초대된 한국과 몽골 국민들로 가득 메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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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와 몽골의 ‘교육문화과학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2008년 10월, 한몽 총리 회담의 합의 사항 중 ‘한국과 몽골 수교 20주년을 계기로 한 양국 교류의 해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바트볼드 몽골 총리, 오트공바야르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장관이 참석했다.

오트공바야르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몽골에서의 한국의 해가 열렸던 것처럼 2011년 ‘한국에서의 몽골의 해’ 역시 다양한 영화와 공연, 행사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며 “많은 비즈니스 회의와 문화행사 등을 기획해 한국과 몽골이 단순 문화교류 이상으로 많은 것을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해 몽골에서 한국의 전통과 현대 공연, 태권도와 한류콘서트 등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했었다.”며 “올해는 한국에서 다채롭고 즐거운 몽골 문화를 우리 국민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류 기념패 교환

문화교류 기념패를 교환하고 있는 오트공바야르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장관과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몽골 국립 마두금 앙상블의 공연
몽골 국립 마두금 앙상블의 공연 모습



 
▲ 큰 환호를 받은 저어룬 저러
말이 달리는 모습을 형상화 한 전통 춤 ‘저어룬 저러’는 큰 환호를 자아냈다.

 
▲ 몽골 전통 어깨춤 공연
몽골 전통 어깨춤 공연
 
▲ 어깨춤 공연의 마지막
어깨춤 공연의 마지막 물을 쏟는 모습

 
▲ 마지막 공연은 관객과 함께
관객과 함께 한 마지막 공연

몽골 사람들과 한국 사람들은 유전적으로도 가장 유사하다.
특히 한국을 ‘근 천 년간 가장 가까운 나라’로 생각하고 있는 나라 역시 몽골이다.
그만큼 우리에게는 친숙한 국가다. 

 
▲ 한국과 몽골의 화합을 기원하며
한국과 몽골의 화합을 기원하며 공연의 막이 내렸다.

이번 공연처럼 몽골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러한 좋은 공연들이 앞으로 활발히 홍보돼
한국과 몽골의 진정한 우호관계가 지속될 수 있길 바란다.